1천500년 역사 속 사명대사와도 인연…'고성 건봉사지' 사적된다

김예나 2022. 12. 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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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위원회가 최근 사적분과위원회 회의를 열고 강원도 기념물인 '고성 건봉사지(乾鳳寺址)'의 사적 지정 검토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고 문화재청이 26일 밝혔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사명대사 유정(惟政·1544∼1610)은 이곳에서 승병을 모집해 훈련했으며, 1605년에는 일본에 사신으로 갔다가 부처님의 치아와 사리 등을 되찾아 와 이곳에 봉안했다고 한다.

사진은 한국전쟁 시 화재로 소실되기 전 촬영한 고성 건봉사 대웅전 지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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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문화재위원회가 최근 사적분과위원회 회의를 열고 강원도 기념물인 '고성 건봉사지(乾鳳寺址)'의 사적 지정 검토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고 문화재청이 26일 밝혔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사명대사 유정(惟政·1544∼1610)은 이곳에서 승병을 모집해 훈련했으며, 1605년에는 일본에 사신으로 갔다가 부처님의 치아와 사리 등을 되찾아 와 이곳에 봉안했다고 한다. 사진은 한국전쟁 시 화재로 소실되기 전 촬영한 고성 건봉사 대웅전 지역 전경. 2022.12.26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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