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울릉 주민 택배비 지원 예산 65억 확보"

최창호 기자 2022. 12. 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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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울릉도 등 섬 주민들의 물류운송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26일 국민의힘 김병욱(포항남·울릉) 의원에 따르면 지역 주민의 물류운송비 지원을 위해 예산 65억원을 확보했다.

김 의원은 "울릉도를 비롯한 섬 지역 주민들은 육지보다 높은 운송비를 부담하고 있다"며 "섬 주민들의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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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과 울릉도를 오가는 정기화물선인 미래 13호(3500톤)가 포항항으로 입항하고 있다.'(뉴스1자료)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새해부터 울릉도 등 섬 주민들의 물류운송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26일 국민의힘 김병욱(포항남·울릉) 의원에 따르면 지역 주민의 물류운송비 지원을 위해 예산 65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울릉군 주민들은 7000원 정도의 택배비를 부담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달 10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육지와 섬의 생활물류비 차이를 지적한 뒤 "섬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정부 예산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울릉도를 비롯한 섬 지역 주민들은 육지보다 높은 운송비를 부담하고 있다"며 "섬 주민들의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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