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미래농업·안전한 농산물 생산 시범사업 추진…1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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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는 내년도에 18억100만 원을 투입해 '미래농업,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하고 신기술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맞춤형 지원사업' △농업인 안전관리 컨설팅과 안전 장비를 지원하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원예시설 모니터링 및 원격 환경제어 시스템을 보급하는 '시설원예 스마트팜 기술보급 시범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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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내년도에 18억100만 원을 투입해 ‘미래농업,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농업을 위한 기반 조성과 기술 지원,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추진된다. 인력육성, 생활자원, 작물환경, 원예기술, 축산경영, 체험농업, 도시농업 등 7개 분야 33개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주요 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하고 신기술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맞춤형 지원사업’ △농업인 안전관리 컨설팅과 안전 장비를 지원하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원예시설 모니터링 및 원격 환경제어 시스템을 보급하는 ‘시설원예 스마트팜 기술보급 시범사업’ 등이다.
식량작물 원료 곡 및 가공 수출단지를 육성하는 시범사업과 한국형 로봇착유기 보급, 농촌자원을 활용해 체험 및 교육 공간을 조성하는 농촌치유농장 육성 사업, 도시민들이 농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심공동체 텃밭 지원 사업 등도 있다.
시는 내년 1월 20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농업인을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용인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서 분야별 대상 작목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용인이 사업 작목의 주 재배지역이면서 용인의 생산자 조직에 참여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농업기술상담소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도심공동체 텃밭 지원사업에는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포함한 종합평가를 한 뒤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미래농업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면서 “최근 대두되고 있는 도시농업·치유농업 사업을 확대해 도농이 상생하는 용인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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