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네이버 장보기서 '1시간 즉시배송'

박준호 2022. 12. 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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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네이버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장보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1시간 즉시배송'은 지난 21일 '네이버 장보기'에 공식 입점했다.

네이버도 이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장보기'의 즉시배송을 통해 사용자들의 라스트마일 경험을 한 단계 더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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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오목교점에서 홈플러스와 네이버의 온라인 사업 제휴를 알리고 있다.

홈플러스는 네이버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장보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업형슈퍼마켓(SSM) 익스프레스의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1시간 즉시배송'은 지난 21일 '네이버 장보기'에 공식 입점했다. 고객 주문시 채소, 축산, 유제품, 가공식품 등을 전국 33개 도시의 253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1시간 내외로 고객에게 배송한다. 서비스 시간은 오후 10시까지다. 3만원 이상 주문하는 첫구매·알림받기 고객에게 무료배송 쿠폰을 제공하고 다양한 오픈 프로모션을 펼친다.

홈플러스는 네이버 장보기 당일배송에 이어 즉시배송을 선보이면서 온라인 사업 제휴를 더욱 강화했다. 홈플러스 퀵커머스 사업인 '1시간 즉시배송'의 올 3분기 매출과 신규 이용자수는 작년 동기대비 각각 90%, 175% 늘었다.

홈플러스는 이번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 고객 경험 및 접점을 다각화하고, 20% 이상의 추가 매출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네이버 등 다양한 플랫폼과 온라인사업 제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슈퍼마켓(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을 기반으로 온라인 배송의 강점을 결합한 퀵커머스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문장은 “고객과 접점을 다각화하고 만족도 향상을 위해 네이버와 제휴하게 됐다”며 “그동안 축적한 온라인 사업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시행 중인 '마트직송', '오늘밤 마트직송' '1시간 즉시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발전시켜 온라인 주문이 편리한 쇼핑 채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도 이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장보기'의 즉시배송을 통해 사용자들의 라스트마일 경험을 한 단계 더 올린다는 계획이다. 김평송 네이버 장보기물류사업실 책임리더는 “네이버 장보기는 다양한 제휴사와 협업할 수 있는 개방된 구조가 특징이자 강점으로, 지속적으로 제휴를 확대해나가며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이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온라인 장보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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