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수소에너지·관광 신규사업 '탄력'…역대급 국비 확보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2. 12. 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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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가 민선 8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에너지·관광 분야의 신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삼척시는 수소에너지·관광 분야 신규사업 3건에 대해 2023년도 반영액 37억 원을 포함해 총 543억 원 상당의 역대 최대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 사업들은 민선 8기 출범과 더불어 삼척시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사업인 동시에 여러 건의 신규사업이 일시에 국비가 모두 반영된 건 매우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큰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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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민선 8기 핵심 현안사업 추진 박차
강원 삼척시청 전경.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가 민선 8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에너지·관광 분야의 신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삼척시는 수소에너지·관광 분야 신규사업 3건에 대해 2023년도 반영액 37억 원을 포함해 총 543억 원 상당의 역대 최대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척시에 따르면 정부예산과 국회 심의과정에서 이번에 반영된 3건의 사업은 원전해제부지 관광휴양형 RE100 타운조성과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 ESS 화재안전 교육훈련센터 구축사업 등이다. 각각 국비 총액이 193억 원과 210억 원, 140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현안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들은 민선 8기 출범과 더불어 삼척시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사업인 동시에 여러 건의 신규사업이 일시에 국비가 모두 반영된 건 매우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큰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예결위 간사인 이철규 의원이 관련 예산을 적극적으로 챙긴 것이 크게 주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도에 반영된 국비는 기본계획용역비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예산이 실시설계비와 장비구축비 등 당장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근덕면 원전해제부지 일원에 조성될 관광․휴양타운 조성사업은 첫 단추인 실시설계비 예산이 마침내 반영됨으로써 추가 사업비 확보에 물꼬를 틀 전망이다.

박상수 시장은 "사상 유례없는 역대 최대규모의 국비를 확보한 만큼 민선 8기 핵심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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