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조영석 기자 2022. 12. 26.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시가 각종 규제로 인한 불이익 방지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에 나섰다.

26일 제천시는 충주댐 등 댐주변 지역이 겪어온 그동안의 피해와 각종 규제에 따른 개발 소외 등을 규탄하며, 정당한 물 사용 권리를 회복하고 중부내륙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각종 규제로 인한 불이익 방지 필요성 제기
정당한 물 사용 권리 회복 지역 발전 도모
제천시청사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가 각종 규제로 인한 불이익 방지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에 나섰다.

26일 제천시는 충주댐 등 댐주변 지역이 겪어온 그동안의 피해와 각종 규제에 따른 개발 소외 등을 규탄하며, 정당한 물 사용 권리를 회복하고 중부내륙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23일 제천시여성문화센터에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을 위한 토론회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와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주관했다.

회의에서는 최용환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원이'특별법 추진 현황과 주요 골자'를, 이두영 공동위원회 운영위원장 '특별법 제정 추진 전략과 활동계획'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충주댐 건설로 제천시는 5개면 61개리 3301가구 1만8693명이 삶의 터전인 고향을 떠나야 했으나, 지금까지도 청풍호 주변 지역은 각종 규제에 묶여 개발이 어려운 등 지속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라며 "지금이라도 피해 방지와 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hoys229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