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져가는 브라질 축구의 혼…'축구황제' 펠레 위독

심재훈 2022. 12. 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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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브라질 산토스의 호세 메니노 비치에서 저녁 노을이 지는 가운데 아이들이 축구를 하고 있다.

AP통신은 이날 펠레의 건강이 위독하다며 가족들이 브라질 상파울루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 모여 있다고 전했다.

대장암 투병 중인 펠레는 지난달 말부터 입원 생활을 이어왔지만, 호흡기 질환이 더해지며 증상이 악화했다.

펠레는 현역 시절 세 차례 월드컵 정상에 오르며 브라질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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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스 AP=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브라질 산토스의 호세 메니노 비치에서 저녁 노을이 지는 가운데 아이들이 축구를 하고 있다. AP통신은 이날 펠레의 건강이 위독하다며 가족들이 브라질 상파울루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 모여 있다고 전했다. 대장암 투병 중인 펠레는 지난달 말부터 입원 생활을 이어왔지만, 호흡기 질환이 더해지며 증상이 악화했다. 펠레는 현역 시절 세 차례 월드컵 정상에 오르며 브라질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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