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파산 임박 아니지만 안전하진 않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가 당장 파산할 위험은 없다면서도 여전히 안전한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머스크는 '올인' 팟캐스트에 출연해 "우리는 (트위터) 비용을 합리적으로 통제하고 있다"라며 "더이상 파산으로 가는 지름길에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다만 "트위터는 아직 안전하지 않다. 단지 파산으로 가는 지름길에 있지 않을 뿐"이라며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올인' 팟캐스트에 출연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가 당장 파산할 위험은 없다면서도 여전히 안전한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머스크는 '올인' 팟캐스트에 출연해 "우리는 (트위터) 비용을 합리적으로 통제하고 있다"라며 "더이상 파산으로 가는 지름길에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지난달 트위터 인수 후 처음으로 가진 전 직원 대상 연설에서 파산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다.
머스크는 다만 "트위터는 아직 안전하지 않다. 단지 파산으로 가는 지름길에 있지 않을 뿐"이라며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지난 20일에는 자신이 비용을 절감해 트위터의 재무 상태를 개선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용 절감 노력과 가입자 수익 구축 노력으로 내년에는 순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트위터 경영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회사는 비상 소방 훈련을 하고 있었다. 그것이 내 행동의 이유"라며 "내가 변덕스럽기 때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전체 직원 절반 가량을 해고하고 사무실 복귀를 명령해 회사 내부의 혼란이 한동안 지속됐다.
또 그는 '표현의 자유'를 강조하면서도 자신의 개인 제트기 경로를 추적하는 계정을 정지시키고 이를 보도한 기자들의 계정도 정지시켜 논란이 됐다.
최근에는 트위터 CEO 사임 여부를 놓고 실시한 온라인 투표에서 절반 넘게 찬성표가 나오자 후임자를 찾는 대로 CEO직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