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워도 잘 보여요" 구로구, 축광형 건물번호판 260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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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5개 동 11개 구간에 '축광형 건물번호판' 260개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3∼4월 구로경찰서와 동 주민센터에서 후보지 추천을 받아 구로4동, 고척1동, 개봉3동, 오류1동, 수궁동 등에 11월부터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구로구의 축광형 건물번호판 설치 사업은 지난해 시작됐다.
당시 구는 구로2동, 가리봉동 등 6개 동에 축광형 건물번호판을 300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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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5개 동 11개 구간에 '축광형 건물번호판' 260개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축광형 건물번호판은 낮에 빛을 흡수·축적하고 밤에 형광을 방출하는 번호판으로 일반 건물번호판보다 야간 식별이 쉽다. 한밤중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위치를 파악하기 쉬워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구는 3∼4월 구로경찰서와 동 주민센터에서 후보지 추천을 받아 구로4동, 고척1동, 개봉3동, 오류1동, 수궁동 등에 11월부터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구로구의 축광형 건물번호판 설치 사업은 지난해 시작됐다. 당시 구는 구로2동, 가리봉동 등 6개 동에 축광형 건물번호판을 300개 설치했다.
올해 설치분을 포함하면 총 560개 번호판이 구 곳곳에 설치됐다.
구는 앞으로도 축광형 번호판이 필요한 지역을 발굴해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축광형 번호판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도로명주소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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