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첫 亞 6개국 팬미팅 성황 "행복한 '빈칸' 채워"

고승아 기자 2022. 12. 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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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이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통해 팬들과 '빈칸'을 채웠다.

공연을 마친 박은빈은 "올해 제가 팬미팅이 처음이었는데 모든 게 시작부터 예상 밖의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라며 "제가 해외 투어까지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었고, 해외의 팬분들을 만난 적이 없어서 걱정도 많이 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이렇게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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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나무엑터스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박은빈이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통해 팬들과 '빈칸'을 채웠다.

박은빈의 첫 번째 아시아 팬미팅 투어 '2022 박은빈 아시아 팬 미팅 투어 '은빈 노트 : 빈칸'은 서울을 시작으로 마닐라, 방콕, 싱가포르, 도쿄, 쿠알라룸푸르까지 3개월에 걸쳐 6개 도시에서 개최됐다.

박은빈은 처음 만나는 해외 팬들을 위해 각국의 언어를 공부해 직접 소통하고자 노력했고, 적재적소에 언어를 활용하는 센스는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냈다. 이뿐만 아니라 서프라이즈 무대로 팬미팅이 열리는 국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를 준비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처럼 박은빈은 팬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인 만큼 따스한 온기와 애정으로 팬들과 함께 소중한 빈칸을 한 칸 한 칸 채워나갔다.

이런 가운데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마지막 팬미팅에서 박은빈은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컬러의 의상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고, 팬들과 캐럴을 같이 부르며 크리스마스이브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수놓았다.

박은빈(나무엑터스 제공)

공연을 마친 박은빈은 "올해 제가 팬미팅이 처음이었는데 모든 게 시작부터 예상 밖의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라며 "제가 해외 투어까지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었고, 해외의 팬분들을 만난 적이 없어서 걱정도 많이 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이렇게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저희 팬미팅 투어 이름이 '빈칸'"이라며 "여러분들 덕분에 빈칸을 정말 행복으로 가득 채울 수 있었다, 정말 사랑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이 올해 마지막 팬미팅이지만, 또 시작할 것"이라며 "좋은 작품으로 다시 여러분을 만나러 올 수 있도록 하겠다, 오늘을 행복한 빈칸으로 가득 채우고, 다시 만나자"라고 덧붙였다.

박은빈은 올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열연을 펼치며, 한국 갤럽에서 조사한 올해의 탤런트 1위는 물론 각종 설문 조사에서 1위에 선정됐다. 이 밖에도 미국 비평가 협회(The Critics Choice Association·CCA)가 주최하는 '아시아 태평양 시네마&TV'(Asian Pacific Cinema & Television) 행사에서 'TV 부문 라이징 스타상'을, 전작 '연모'는 한국 드라마 최초로 제50회 국제 에미상 텔레노벨라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고 있다.

한편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박은빈은 현재 차기작 검토 중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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