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부속건물서 연기·불꽃 발생… 내부 자체 진화

김민국 기자 2022. 12. 26.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부속건물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했으나 내부 직원이 자체 진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0시54분쯤 고리1발전소 순수생산설비 건물의 펌프 전동기에서 연기와 불꽃이 났다.

한수원 관계자는 "현장 직원이 빠르게 연기를 진압해 발전소 가동에는 차질이 없는 상태이고, 고리2호기도 정상 운영 중"이라며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전경. /뉴스1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부속건물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했으나 내부 직원이 자체 진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0시54분쯤 고리1발전소 순수생산설비 건물의 펌프 전동기에서 연기와 불꽃이 났다. 당시 현장에서 이를 발견한 한 직원이 자체 진화 작업을 해 추가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설비는 고리2호기에 필요한 물을 공급하는 시설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수원 관계자는 “현장 직원이 빠르게 연기를 진압해 발전소 가동에는 차질이 없는 상태이고, 고리2호기도 정상 운영 중”이라며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