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검사 명단 공개, 좌표찍기…혐의 안 사라져"

박수주 2022. 12. 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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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수사하는 검사들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한 데 대해 "좌표를 찍고 공개적으로 선동하는 것"이라며 "법치주의 훼손"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그런다고 해서 이미 존재하는 범죄 혐의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다른 국민과 똑같이 사법 시스템 안에서 소상히 설명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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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수사하는 검사들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한 데 대해 "좌표를 찍고 공개적으로 선동하는 것"이라며 "법치주의 훼손"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26일)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한 장관은 "그런다고 해서 이미 존재하는 범죄 혐의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다른 국민과 똑같이 사법 시스템 안에서 소상히 설명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사들의 어두운 역사는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는 민주당 입장에 대해서도 "법치주의를 훼손하려는 것이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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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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