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위기의 SK하이닉스, 장중 52주 신저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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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주요 종목인 SK하이닉스가 신저가를 경신했다.
26일 오전 9시 54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100원(1.41%) 내린 7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7거래일째 7만원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못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4분기 영업손실 전망치는 64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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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주요 종목인 SK하이닉스가 신저가를 경신했다.
26일 오전 9시 54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100원(1.41%) 내린 7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 주가는 7만6500원까지 내리며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 주가는 7거래일째 7만원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못하고 있다.
메모리 수요 침체 쇼크가 국내 반도체 업계의 4분기 실적에도 찬바람을 몰고 올 예정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4분기 영업손실 전망치는 64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불과 3개월 전 1조7413억 원 영업이익 전망에서 급격히 추락한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적자 추세가 내년 상반기(1∼7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내년 경기 침체를 우려한 고객사의 보수적인 재고 정책 영향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D램과 낸드의 평균 가격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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