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위기의 SK하이닉스, 장중 52주 신저가 경신

장윤서 기자 2022. 12. 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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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주요 종목인 SK하이닉스가 신저가를 경신했다.

26일 오전 9시 54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100원(1.41%) 내린 7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7거래일째 7만원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못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4분기 영업손실 전망치는 64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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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주요 종목인 SK하이닉스가 신저가를 경신했다.

26일 오전 9시 54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100원(1.41%) 내린 7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경기도 이천 본사./SK하이닉스 제공

이날 장중 한때 주가는 7만6500원까지 내리며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 주가는 7거래일째 7만원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못하고 있다.

메모리 수요 침체 쇼크가 국내 반도체 업계의 4분기 실적에도 찬바람을 몰고 올 예정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4분기 영업손실 전망치는 64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불과 3개월 전 1조7413억 원 영업이익 전망에서 급격히 추락한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적자 추세가 내년 상반기(1∼7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내년 경기 침체를 우려한 고객사의 보수적인 재고 정책 영향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D램과 낸드의 평균 가격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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