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쌓인 산간도로 진입 SUV차량 조난…일가족 무사 구조

변재훈 기자 2022. 12. 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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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내린 산간도로를 달리다 조난된 일가족이 소방 당국에 의해 무사 구조됐다.

2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6시 59분께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성삼재 휴게소 인근 편도 1차선 도로(구례 방면)에서 SUV 차량 1대가 눈길에 빠져 조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눈길을 헤치고 도보로 이동, 신고 접수 3시간여 만에 차량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을 무사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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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뉴시스] 지리산 성삼재 위치도.


[구례=뉴시스] 변재훈 기자 = 폭설이 내린 산간도로를 달리다 조난된 일가족이 소방 당국에 의해 무사 구조됐다.

2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6시 59분께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성삼재 휴게소 인근 편도 1차선 도로(구례 방면)에서 SUV 차량 1대가 눈길에 빠져 조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눈길을 헤치고 도보로 이동, 신고 접수 3시간여 만에 차량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을 무사 구조했다.

해당 도로는 겨울철 미끄러짐 사고가 빈발, 상시 통행 제한되는 구간이다. 그러나 구례 방면 도로로 진입하는 차로는 이렇다 할 통제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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