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1월 화재 월 평균보다 17%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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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최근 10년간 1월 화재 발생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도내에서는 1월 평균 930건의 화재가 발생해 월평균 794건보다 17% 많았습니다.
이처럼 1월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다수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불필요한 소각행위를 삼가고, 소각 시 불씨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자리를 떠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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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최근 10년간 1월 화재 발생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도내에서는 1월 평균 930건의 화재가 발생해 월평균 794건보다 17% 많았습니다.
1월 평균 930건은 1∼12월 중 3월 평균 1천141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1월 화재의 발화 요인은 부주의가 388건으로 42%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원인이 27%인 253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부주의 화재 중에는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116건, 화원 방치는 77건, 가연물 근접 방치는 43건, 음식물 조리 중은 42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처럼 1월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다수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불필요한 소각행위를 삼가고, 소각 시 불씨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자리를 떠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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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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