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추계대학레슬링 그레코로만형 종합우승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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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는 레슬링부가 최근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33회 추계대학 레슬링대회'에서 개인전 1위(3명)·2위(2명)·3위(2명)를 휩쓸며 3년 연속 단체 종합 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 종합 우승으로 3년 연속 우승할 경우 우승기를 반납하지 않아도 되는 규정에 따라 우승기를 영원히 간직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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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민재 그레코로만형 130㎏급 1위…최우수 선수상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레슬링부가 최근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33회 추계대학 레슬링대회'에서 개인전 1위(3명)·2위(2명)·3위(2명)를 휩쓸며 3년 연속 단체 종합 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 종합 우승으로 3년 연속 우승할 경우 우승기를 반납하지 않아도 되는 규정에 따라 우승기를 영원히 간직할 수 있게 됐다.
먼저 김민재(운동처방학과 2년) 학생 선수는 그레코로만형 130㎏급에 출전해 매 경기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1등을 차지한 데 이어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또 그레코로만형 윤동현(1학년)·오민서(1학년) 학생 선수도 각각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레코로만형 윤건형(3년)·소원(2년) 학생 선수는 2위를 정상연(2년)·손태양(1년) 학생 선수는 아쉽게 3위에 입상했다.
이와 함께 선수들을 지도한 김윤호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김민재 학생 선수는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고, 항상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시고 끌어주시는 김윤호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호 감독은 "26일부터 실시하는 동계 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도해 2023년 시즌에도 상위 입상해 학생 선수들이 좋은 조건으로 실업팀에 입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수한 학생 선수를 발굴 및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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