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파트너사와 '소통 강화'…동반성장 우수모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백화점은 '2022년 동반성장 대상' 시상에서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동반성장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사를 지원해 왔다.
정대광 공정거래팀장은 "롯데백화점은 올 한 해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엔데믹 시기 파트너사의 경영 정상화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활동에 집중했다"며, "내년에는 파트너사와의 소통에 방점을 두고, 필요한 혜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2022년 동반성장 대상' 시상에서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새해 동반성장 키워드를 '소통 강화'로 정하고 파트너사와 상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백화점은 동반성장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사를 지원해 왔다.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임금 및 복리 후생 지원, 혁신주도형 임금 지불 능력 제고, 기타형 임금지불능력 제고, 경영안정 금융 지원 등 크게 4가지 전략 방향을 가지고 추진했다.
그중 '경영 안정 금융 지원'은 펜데믹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 파트너사 경영활동에 큰 힘이 됐다. 롯데백화점은 우수 금융사와 연계해 '동반성장펀드'를 운용하며 저리로 대출을 지원하고, 1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기금'을 마련해 무이자 대출도 직접 지원했다. 이외에도 추석과 설 명절 기간에는 2200여 파트너사에 수천억 원대 판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줬다.
새해에도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파트너사와 소통 활동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바이어가 직접 방문해 무료음료를 제공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컨설팅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내년에는 올해 커피차 행사를 지방 권역까지 확대하고, ESG 지원 사업 대상 기업도 늘릴 계획이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 중소 파트너사와 협업 상품 출시 시 연구 개발비를 지원하는 L-tab 프로그램과 농어촌 지역의 성장을 지원하는 농어촌 상생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정대광 공정거래팀장은 “롯데백화점은 올 한 해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엔데믹 시기 파트너사의 경영 정상화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활동에 집중했다”며, “내년에는 파트너사와의 소통에 방점을 두고, 필요한 혜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리 보는 CES 2023]<1>새해 초 미래 기술 총집합
- '대구센터 클라우드 사업' KT가 따냈다
- 새해 정부 R&D 예산 30조 첫 돌파…혁신기술 투자 강화
- 대현에스티, 수소 충전소에 누설 감지 변색 테이프 적용
- [단독]아이폰, 공공기관 업무폰 도입 가능...국정원 애플용 MDM 보안요구사항 수립
- GMC, 새해 초 韓 상륙…대형 픽업 '시에라' 온다
- "위기 때 투자해야 돈 번다"…벤처투자 혹한기 역설
- 與·野, 예산은 넘겼지만…근로기준법·국정조사 등 곳곳에 암초
- 엘앤에프, 6500억 투입 양극재 생산능력 2배 확대
- [IITP 리뷰 1]카타르월드컵…AI가 돕고 인간이 완성한 감동의 댄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