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1600억원 규모 반도체 공장 공사 수주

강미영 기자 2022. 12.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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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 평택반도체 공장 건설 공사 일부(P4L Ph1)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평택 반도체 공장 건설 공사 누계 수주금액을 9762억원까지 늘리며 조선해양 외 부문의 사업 다각화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 반도체 공장은 삼성전자가 289만㎡(87만평) 부지에 2030년까지 단계별로 반도체 생산라인 6개동(P1L~P6L)과 부속동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삼성중공업은 현재 P3L 공사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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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장 누계 수주금액 9762억원
평택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공장.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로이터=뉴스1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 평택반도체 공장 건설 공사 일부(P4L Ph1)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683억원으로 지난 2021년 매출액의 2.5%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평택 반도체 공장 건설 공사 누계 수주금액을 9762억원까지 늘리며 조선해양 외 부문의 사업 다각화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 반도체 공장은 삼성전자가 289만㎡(87만평) 부지에 2030년까지 단계별로 반도체 생산라인 6개동(P1L~P6L)과 부속동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삼성중공업은 현재 P3L 공사를 수행 중이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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