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하이엔드 대표 찾기... 광주 럭셔리 주자는? ‘라펜트힐’

김동호 기자 2022. 12. 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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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리인상과 대출규제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됐다지만, 하이엔드 주택에 대한 자산가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그렇다면, 각 지역별 주목할 만한 하이엔드 주택은 어딜까? 서울에서는 지난 4월 145억원에 거래된 강남구 청담동 'PH129'가 눈에 띈다.

'라펜트힐'은 단지 내부 평면 설계부터 마감재까지 차별화된 하이엔드 상품으로 공급돼 광주 젊은 자산가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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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광주 대표 럭셔리 주자 '라펜트힐' 투시도
[서울경제] 최근 금리인상과 대출규제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됐다지만, 하이엔드 주택에 대한 자산가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그렇다면, 각 지역별 주목할 만한 하이엔드 주택은 어딜까? 서울에서는 지난 4월 145억원에 거래된 강남구 청담동 ‘PH129’가 눈에 띈다. 이 단지는 전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세대마다 개별 엘리베이터가 있어 프라이버시 보호에 탁월하다. 또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많은 유명 인사들의 선택을 받은 고급 주택이다.

부산에서는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해운대 경동제이드’가 부산 자산가들의 주거지로 인기다. 해당 단지는 지난 1월 전용면적 234㎡가 75억원에 거래됐는데, 이처럼 높은 가격에 거래될 수 있었던 이유는 해운대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 펜트하우스의 고급스러움, 그리고 높은 층고와 30평 이상의 테라스 등 일반 주택과는 다른 희소성과 차별성이 크게 작용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지역을 대표할 만한 새로운 하이엔드 주택의 공급도 이어지고 있다. 대구 수성구에서는 ‘빌리브 헤리티지’가 눈에 띈다. 모든 세대가 165㎡ 이상의 대형 평형으로 설계됐으며, 수입 가구 및 마감재 적용은 물론 고품격 커뮤니티와 라이프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단지의 최고 분양가는 22억4,600만원이다.

광주에서는 첨단지구에 들어서는 ‘라펜트힐’이 럭셔리 대표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라펜트힐’은 단지 내부 평면 설계부터 마감재까지 차별화된 하이엔드 상품으로 공급돼 광주 젊은 자산가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단지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2층, 2개 동, 전용면적 201~244㎡ 총 7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분양가가 20~38억원으로 광주 최고가에 빛나는 고급 주거 단지이며, 윤석민 전 야구선수가 계약해 화제를 모은 단지이기도 하다.

전 세대가 광주에서 쉽게 보기 힘든 대형 평형의 펜트하우스로 설계돼 높은 희소성과 상징성을 갖췄으며, 2.6m의 천장고에 거실과 다이닝 공간에는 우물천장(2.73m)을 적용해 개방감이 우수하다. 더욱이 개인 세대가 전유할 수 있는 넓은 테라스는 개인 정원, 홈카페, 취미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된다.

내부 인테리어에는 고급 주택 또는 호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세련된 외산 가구들이 적용된다. 유럽산 명품 가구 브랜드 페발까사(Febal Casa)부터 이탈리아 수전 브랜드 ‘제시(Gessi)’, 이탈리아 후드 브랜드 ‘엘리카(Elica), 스위스 ‘엑센트(AXENT)’, 미국 ‘콜러’(Kohler), 미국 ‘아메리칸 스탠다드(American Standard)’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들이 시공된다.

전형적인 판상형에서 탈피한 ‘라펜트힐’만의 내부 평면도 눈길을 끈다. 가족이 함께 보내는 공용 공간(거실, 주방)과 사적인 시간을 보내는 개인 공간(침실)을 분리한 현대적인 평면은 개개인의 존엄성을 지켜준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는 각 라인별로 엘리베이터를 배치해 프라이빗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 세대마다 전용 엘리베이터 홀을 특화해 입주민들은 전용 공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

지하 1~3층에 설치되는 계절창고에는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용품이나 부피가 큰 물건을 따로 보관할 수 있고, 주차공간은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세대당 3.1대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라펜트힐 갤러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약이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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