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악몽’ 털어낸 케인? 콘테 감독 “월드클래스는 이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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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이 해리 케인(29)의 상태를 직접 전했다.
25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브렌트포드전 대비 기자회견에서 케인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 질문을 받았다.
콘테 감독은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그는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다. 축구는 기쁘고 실망스러운 순간이 모두 있다"라며 "케인이 PK를 실축했지만 제가 선수였을 때 PK를 실축한 적이 없다. 왜냐면 난 PK를 차본 적이 없으니깐 말이다"라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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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이 해리 케인(29)의 상태를 직접 전했다.
토트넘은 26일 9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의 '주포' 해리 케인이 정신적 충격에서 얼마만큼 회복했는지가 관심사다. 잉글랜드의 주장 완장을 차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케인은 프랑스와의 8강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1-2로 뒤진 상황에서 놓친 기회라 케인의 좌절감은 더욱 컸다.
25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브렌트포드전 대비 기자회견에서 케인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 질문을 받았다. 콘테 감독은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그는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다. 축구는 기쁘고 실망스러운 순간이 모두 있다"라며 "케인이 PK를 실축했지만 제가 선수였을 때 PK를 실축한 적이 없다. 왜냐면 난 PK를 차본 적이 없으니깐 말이다"라고 농담했다.
이어 "이탈리아도 1994 미국 월드컵 결승에서 브라질에 승부차기 패배한 적이 있다. 패배 후 좌절감이 크지만 다시 일어서야 한다. 축구는 다른 기쁜 순간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이틀간 케인을 지켜봤고 우리와 잘 지내고 있다. 걱정하지 않는다"고 거듭 이야기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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