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내년에도 음성행복페이 10% 인센티브 지원

윤원진 기자 2022. 12. 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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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내년에도 음성행복페이 10%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인센티브 지급 요율을 6%에서 10%로 상향했다.

내년에는 음성행복페이 카드로 버스도 탈 수 있을 전망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10% 지원이 소비 촉진을 유도해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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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 "소비 촉진으로 소상공인 힘이 되길"
26일 충북 음성군은 내년에도 소비 촉진을 위해 음성행복페이 10%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음성행복페이 카드.(음성군 제공)2022.12.26/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내년에도 음성행복페이 10%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인센티브 지급 요율을 6%에서 10%로 상향했다. 8월까지 10%를 유지하다가 정부의 2023년도 예산안에 지역화폐 예산이 반영되지 않자 9~10월 두 달간 6%로 내렸다.

그러다가 다시 정부 예산안에 지역화폐 예산이 반영되자 10% 인센티브 방침을 이어가기로 했다.

인센티브 지급 한도는 상시(9개월) 30만원, 설·추석 명절과 가정의 달이 포함된 1월·5월·9월은 50만원으로 올린다.

음성행복페이는 QR코드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실물 카드가 없어도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 내년에는 음성행복페이 카드로 버스도 탈 수 있을 전망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10% 지원이 소비 촉진을 유도해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음성행복페이 누적 발행액은 2441억원, 가입자는 7만2000여 명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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