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3617농가에 자체예산 '쌀소득보전직불금' 10억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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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벼 재배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자체 예산을 들여 '쌀소득보전직불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여기에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에게 '생거진천 쌀 생산 직불금' 3억5000만원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생거진천 쌀 생산 직불금'은 6만원부터 20만원까지 경작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진천군 관계자는 "직불금 지급이 쌀값 하락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진천군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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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45년 만에 최대 하락세…"소득 안정 도움 되길"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벼 재배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자체 예산을 들여 '쌀소득보전직불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수령자 중 진천에 주소를 두고 지목이 논인 진천군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 대상이다. 올해는 3617농가에 10억원을 지급한다.
유류비와 인건비 인상, 쌀 생산량 증가에 따른 쌀값 하락 등으로 힘든 농가를 위해 자체 예산으로 1ha당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에게 '생거진천 쌀 생산 직불금' 3억5000만원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쌀소득보전직불금' 수령자와 같다. '생거진천 쌀 생산 직불금'은 6만원부터 20만원까지 경작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진천군 관계자는 "직불금 지급이 쌀값 하락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진천군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국내 물가는 최대 6%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나 쌀값만 전년보다 전국 평균 24.9%(20㎏ 기준) 하락해 45년 만에 최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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