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아바타2' 2주 연속 정상…누적 557만여명

김정진 2022. 12. 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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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대작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 2')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2'는 크리스마스가 포함된 주말 사흘(23∼25일) 동안 관객 190만7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68.7%)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개봉 12일째인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557만7천여 명으로, 전작보다 빠른 속도로 관객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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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균 감독 '영웅' 개봉 첫 주말 2위…누적 80만4천여명
영화 '아바타: 물의 길' [월트디즈니컴퍼니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할리우드 대작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 2')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2'는 크리스마스가 포함된 주말 사흘(23∼25일) 동안 관객 190만7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68.7%)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개봉 2주 차를 맞은 '아바타 2'는 줄곧 선두를 달리며 흥행몰이 중이다. 개봉 12일째인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557만7천여 명으로, 전작보다 빠른 속도로 관객을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개봉한 윤제균 감독 신작 '영웅'은 개봉 첫 주말 60만4천여 명(17.7%)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80만4천여 명이다.

'영웅'이 개봉하면서 '아바타 2' 매출액 점유율은 직전 주말 83.7%에서 15% 포인트 가량 감소했다.

일본 로맨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유해진·류준열 주연 사극 스릴러 '올빼미',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극장판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는 각각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3∼5위에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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