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페롤 스프리츠, 구글 발표 '올해 인기 칵테일' 1위 선정

김범준 2022. 12. 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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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수입유통사 트랜스베버리지는 구글이 발표한 '2022년 검색 트렌드' 발표 중 칵테일 1위에 자사 브랜드 리큐르 아페롤의 대표 칵테일 '아페롤 스프리츠'가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탈리아 햇살을 연상시키는 오렌지 컬러와 달콤하면서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아페롤에 스파클링 와인을 더해 즐기는 아페롤 스프리츠는 이탈리아 식전주 문화를 대표하는 칵테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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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주류 수입유통사 트랜스베버리지는 구글이 발표한 ‘2022년 검색 트렌드’ 발표 중 칵테일 1위에 자사 브랜드 리큐르 아페롤의 대표 칵테일 ‘아페롤 스프리츠’가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트랜스베버리지)
이번 발표는 유럽의 권위 있는 주류 매체 ‘더 드링크 비즈니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아페롤 스프리츠’는 ‘에스프레소 마티니’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캄파리와 드라이진, 스위트 베르무트로 만든 ‘네그로니’는 5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1919년 이탈리아 파두아에서 바르비에리 형제가 만든 아페롤은 이탈리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리큐르 중 하나로 꼽힌다. 이탈리아 햇살을 연상시키는 오렌지 컬러와 달콤하면서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아페롤에 스파클링 와인을 더해 즐기는 아페롤 스프리츠는 이탈리아 식전주 문화를 대표하는 칵테일이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4억5000만잔씩 1초에 14잔 꼴로 팔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페롤 350㎖와 친자노 프로세코(스파클링 와인) 375㎖를 함께 패키징한 ‘아페롤 듀오 패키지’가 출시돼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아페롤 스프리츠를 맛볼 수 있다. 얼음이 든 와인 글라스에 프로세코 60㎖, 아페롤 60㎖, 소다워터 20㎖를 섞어준 뒤 오렌지 슬라이스 가니쉬로 마무리해 가벼운 핑거푸드와 함께 즐기기에 좋다.

국내에서 아페롤 스프리츠 판매액은 전년 대비 20%, 최근 3년 평균 59% 성장했다. 특히 서울 청담동·성수동·연희동·압구정동 등 자신만의 취향과 문화를 즐기는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GS25 스마트오더, 데일리샷 등의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에서 아페롤 듀오 패키지와 아페롤 스프리츠 RTE 제품을 구매해 집 또는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트랜스 베버리지 관계자는 “아페롤 스프리츠가 바쁜 일상 속 기쁨을 선사해주는 아페리티보 문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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