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남양유업, 사모펀드 인수 가능성↑...장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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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남양유업과의 소송전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회사 인수 가능성이 커지자 남양유업의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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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남양유업과의 소송전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회사 인수 가능성이 커지자 남양유업의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 대비 3.07% 오른 46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한앤코 법인과 관계자 3명을 상대로 회사 매각 계약이 무산된 책임을 지라며 위약금 310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했다.
홍 회장은 작년 4월 이른바 '불가리스 사태'에 책임을 지고 회사 매각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5월 한앤코와 남양유업 보유 지분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다. 하지만 약 3개월 후 '부당한 경영 간섭'과 '비밀유지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계약을 해지한다고 통보하고 한앤코를 상대로 위약금 청구 소송을 냈었다.
앞서 양측의 지분 매매계약을 둘러싸고 진행된 소송에 이어 이번 법정 다툼에서도 한앤코가 승리하면서, 업계에서는 한앤코의 남양유업 인수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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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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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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