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우크라이나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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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유방암, 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에 의해 우크라이나 환자들에게 공급됐다.
이번 의약품 공급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요청에 따라 코이카 주도로 이뤄졌다.
코이카가 셀트리온헬스케어로부터 총 50억원 규모의 허쥬마를 구매한 뒤 이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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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유방암, 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에 의해 우크라이나 환자들에게 공급됐다.
이번 의약품 공급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요청에 따라 코이카 주도로 이뤄졌다. 코이카가 셀트리온헬스케어로부터 총 50억원 규모의 허쥬마를 구매한 뒤 이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물량 가운데 코이카에 먼저 전달한 20억원 규모의 1차 공급분은 이달 중순 우크라이나로 전달됐다. 나머지 물량은 코이카로 전달돼 다른 구호물품들과 함께 최근 우크라이나로 공급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전쟁으로 인해 열악한 의료환경에 놓인 우크라이나 환자들이 허쥬마를 통해 질병을 극복하고 삶의 희망과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현재 터키, 파키스탄 등에서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복지 증진을 이끄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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