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코이카 통해 우크라이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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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에 의해 우크라이나 환자들에게 공급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요청에 따라 코이카 주도로 이뤄졌다.
코이카가 셀트리온헬스케어로부터 50억원 규모의 허쥬마를 구매한 뒤, 이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여러 의약품들 가운데 허쥬마의 공급을 요청했다는 점이 의미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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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에 의해 우크라이나 환자들에게 공급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요청에 따라 코이카 주도로 이뤄졌다. 코이카가 셀트리온헬스케어로부터 50억원 규모의 허쥬마를 구매한 뒤, 이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여러 의약품들 가운데 허쥬마의 공급을 요청했다는 점이 의미있다고 했다. 전쟁으로 유방암 및 위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치료 효능 및 안전성, 유럽 의료진의 신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허쥬마를 선정했다는 판단이다.
트라스투주맙은 HER2 양성 유방암 및 위암에 대해 수년 동안 유럽에서 널리 사용돼온 대표적 항암제라고 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현재 터키와 파키스탄 등에서 램시마SC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복지 증진을 이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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