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자립준비청년 정착금 등 지원 확대

변우열 2022. 12. 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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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18세(본인 희망에 따라 24세까지 가능)가 돼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소년을 말한다.

26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들에게 주는 자립정착금을 내년부터 1천만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보호자가 없는 자립준비청년은 또래보다 이른 시기에 사회에 나간다"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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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18세(본인 희망에 따라 24세까지 가능)가 돼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소년을 말한다.

옥천군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26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들에게 주는 자립정착금을 내년부터 1천만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이로써 군은 지난해까지 500만이던 자립정착금을 올해 800만원으로 올리는 등 2년간 100% 인상하게 된다.

5년간 지급하는 자립수당도 지난 8월 월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인상한 데 이어, 내년 4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보호자가 없는 자립준비청년은 또래보다 이른 시기에 사회에 나간다"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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