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에 1대꼴로 판매”…기아 박영근 영업부장 4000대 누적판매 달성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2. 12. 26. 09:42
기아 입사 33년 만에 누적 4000대 판매를 달성한 판매왕이 기아 서울 신촌지점에서 나왔다.
기아는 26일 박영근 신촌지점 영업부장이 누적 4000대 판매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밝혔다. 박영근 영업부장은 1989년 11월 기아에 입사해 연평균 약 118대를 판매하며 누적판매 4000대를 달성했다. 3일에 1대꼴로 자동차를 판매한 셈이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적판매 4000대를 기록한 우수 영업직원만 받는 영예다. 박영근 영업부장 이전까진 22명 만이 그랜드 마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23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된 박영근 영업부장은 “기아에 다니며 33년 동안 고객의 안전을 지키고 생업을 돕는 필수품을 판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영업현장을 누볐다”면서 “그랜드 마스터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아는 박영근 영업부장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K9)을 지급했다.
한편 기아는 현재 영업직군을 대상으로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 ▲기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영업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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