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세계적 과학산업 융합혁신거점 조성한다

정윤덕 2022. 12. 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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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세계적 과학산업 융합혁신거점을 조성하고 지역 특화 과학산업을 육성한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과학기술위원회 회의에서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기 위해 내년부터 5년간 추진할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수립 방향이 심의·의결됐다.

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재창조를 통해 지역 과학산업 생태계와 초광역·글로벌 과학산업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세계적 과학산업 융합혁신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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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수립해 5년간 추진
대전시 과학기술위원회 회의 모습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가 세계적 과학산업 융합혁신거점을 조성하고 지역 특화 과학산업을 육성한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과학기술위원회 회의에서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기 위해 내년부터 5년간 추진할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수립 방향이 심의·의결됐다.

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재창조를 통해 지역 과학산업 생태계와 초광역·글로벌 과학산업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세계적 과학산업 융합혁신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대덕특구 새싹기업(스타트업)과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집약해 사업 모델을 창출하는 딥테크(Deep Tech) 기업을 육성해 사업화·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4대 핵심전략산업(나노반도체·바이오헬스·우주·국방)을 고도화해 지역 특화 과학산업을 키우는 한편 핵심전략산업을 이끌 청년과학기술인과 글로벌 우수인재도 길러낸다.

대전시는 이 같은 방향의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을 내년 4월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종합계획은 핵심전략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시와 대덕특구 연계, 인재 양성,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아우를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추진력 있게 지역 과학산업 육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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