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만5545명…위중증 9일 연속 500명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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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3만2903명 줄어든 2만5545명을 기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2만5478명, 해외 67명으로 총 2만5545명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 검사 감소 효과로 전날 대비 3만2903명 줄어들었으며, 전주 2만6622명 대비 1077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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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3만2903명 줄어든 2만5545명을 기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2만5478명, 해외 67명으로 총 2만5545명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 검사 감소 효과로 전날 대비 3만2903명 줄어들었으며, 전주 2만6622명 대비 1077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는 지난 24일부터 사흘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 규모는 커지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위중증 환자 수는 519명→512명→547명→530명→534명→592명으로 500명대 초반에서 후반까지 올라왔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9명 줄어든 583명을 기록하면서 지난 18일부터 9일 연속 5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사망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이날 기준 사망자 수는 하루 새 42명이 추가돼 누적 3만1832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12월 20일~26일) 398명의 사망이 신고돼 하루 평균 57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522명으로 전체의 89.5%를 차지하고 있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40명으로 전체의 95.2%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9.0%, 보유병상은 1639개, 가용병상은 999개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23.2%, 보유병상은 1922개, 가용병상은 147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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