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현리, '우익 논란' 日 배우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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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로 얼굴을 알린 재일교포 배우 현리(36)가 '우익 논란'을 일으킨 일본 배우 마치다 케이타(32)와 결혼했다.
소속사 더 트루쓰는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현리가 마치다 케이타와 25일 결혼을 했다"라고 밝혔다.
마치다 케이타 역시 25일 공식 홈페이지에 "항상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라며 "갑작스럽습니다만, 마치다 케이타와 현리가 결혼했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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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파친코'로 얼굴을 알린 재일교포 배우 현리(36)가 '우익 논란'을 일으킨 일본 배우 마치다 케이타(32)와 결혼했다.
소속사 더 트루쓰는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현리가 마치다 케이타와 25일 결혼을 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5년의 교제 끝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현리는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도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양국 문화의 발전적인 교두보 역할을 하고 싶다. 결혼 후에도 꾸준한 작품 활동, 그리고 한국 작품으로 여러분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치다 케이타 역시 25일 공식 홈페이지에 "항상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라며 "갑작스럽습니다만, 마치다 케이타와 현리가 결혼했다"라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뒤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나날을 보내게 되며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해왔다"라며 "앞으로는 둘이 협력해 보다 좋은 미래를 구축할 수 있도록, 그리고 보다 선한 인간,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정진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리와 마치다 케이타는 2017년 영화 '시네마 파이터스', 2018년 드라마 '여자적 생활'에 함께 출연한 후 연인이 됐다. 지난 9월 열애설을 인정했고, 부부가 됐다.
현리는 일본 도쿄 태생의 한국 국적 배우다. 지난 2006년 가수 이정의 '열'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최근 OTT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 출연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마치다 케이타는 극단 EXILE 단원 소속 배우로 2010년 데뷔, 영화 '체리마호: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로 한국 팬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우익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 2012년과 2013년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인증, 2019년 한국 강제징용 보상 문제 관련 혐한 시사 프로그램 출연, 일본 내 대표적인 혐한 작가인 '영원의 제로' 햐쿠나 나오키의 팬을 자처하는 등 여러 차례 우익 성향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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