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EY한영 대표 연임 성공 …"두 자릿수 성장 이끌어"

김현정 2022. 12. 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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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EY한영 대표가 연임에 성공해 향후 3년간 EY한영을 이끌게 된다.

2020년 EY한영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용근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미중 무역갈등, 고물가 등 경제 성장이 둔화되는 환경 속에서도 재임 기간 두 자릿수 이상 성장, 수익성 개선 및 수평적 기업문화 확산 등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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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EY한영 대표
[파이낸셜뉴스] 박용근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EY한영 대표가 연임에 성공해 향후 3년간 EY한영을 이끌게 된다.

26일 EY한영에 따르면 박용근 대표는 최근 열린 파트너 총회에서 연임됐다. 박 대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질적 성장을 이룬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대표의 임기는 내년 7월부터 오는 2026년 6월까지다. 2020년 EY한영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용근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미중 무역갈등, 고물가 등 경제 성장이 둔화되는 환경 속에서도 재임 기간 두 자릿수 이상 성장, 수익성 개선 및 수평적 기업문화 확산 등을 이뤄냈다.

박 대표는 취임 이후 핵심 영역인 회계감사와 컨설팅 부문에서 EY의 글로벌 네트워크, 디지털 역량 및 회계감사 품질에 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외형 확대와 질적 성장을 위해 핵심 고객사 관리 및 확대, 서비스 부문 간 시너지 및 협업을 위한 많은 노력을 했다. 내부적으로는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를 기반으로 한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박 대표는 ‘보다 나은 세상 만들기(Building a better working world)’라는 EY의 핵심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구성원들의 기술, 지식, 경험을 활용한 가치 창출을 지향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EY 최우수 기업가상을 통해 경제적인 성과를 넘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을 발굴해 선한 영향력을 확장시켰다.

박 대표는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높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라며 “외형적인 성장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보다 나은 세상 만들기’라는 EY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니와 같은 대학에서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마쳤으며 1995년 EY한영에 입사해 2020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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