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뜻이 되어” 2030엑스포 유치 위해 부산 16개 구·군 협력체계 구축
권기정 기자 2022. 12. 26. 09:38
부산시와 16개 구·군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부산시는 내년 4월 초로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단의 한국 방문을 앞두고 부산시와 16개 구·군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5시 열린행사장(옛 부산시장 관사)에서 박형준 시장과 16개 구·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제3차 부산시-구·군 소통·혁신회의를 열고 도시디자인 분야에 대해 논의한다.
부산시는 내년 4월로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를 대비한 협력체계 구축과 역할 분담을 강조한다.
시민참여형 환영행사 개최 등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희망하는 부산시민의 열기를 실사단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안도 논의한다.
국제박람회기구의 실사는 내년 4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동안 이뤄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엑스포를 유치하는 데 부산이라는 도시 브랜드 이미지가 매우 중요하고 이를 위해 체계적이고 심미적인 통일성을 갖춘 도시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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