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母, 박재범에 “우리 아들이 더 못생겼다” 솔직 팬심 고백

정재우 2022. 12. 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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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딘딘(31·본명 임철)의 모친이 아들의 외모를 냉정하게 평가하며 박재범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박재범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박재범의 모습에 딘딘의 모친은 "정말 꼭 한 번 보고 싶었다"며 "아들이 래퍼로 데뷔했을 때 박재범 씨를 제일 먼저 알았다"고 관심을 드러냈다.

당황한 박재범은 "그래도 딘딘은 귀엽게 생겼다"라고 굳이 설명을 더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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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가수 딘딘(31·본명 임철)의 모친이 아들의 외모를 냉정하게 평가하며 박재범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박재범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멋진 힙합 그루브로 등장한 박재범을 향해 MC 신동엽은 “K-힙합의 아이콘이자, 영보스로 불리운다”라고 그를 소개했다.

박재범의 모습에 딘딘의 모친은 “정말 꼭 한 번 보고 싶었다”며 “아들이 래퍼로 데뷔했을 때 박재범 씨를 제일 먼저 알았다”고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너무 매력이 있는 것 같다”며 “선이 가늘다. 그런데 우리 아들은 조금 더 못생겼다”고 평가했다.

당황한 박재범은 “그래도 딘딘은 귀엽게 생겼다”라고 굳이 설명을 더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사실 딘딘이 처음엔 롤모델이 박재범이었다. ‘나도 재범이 형처럼 돼야지’ 하고 쭉 그 길을 갔다. 하지만 어느 순간 ‘내 길이 아니다’라면서 살짝 예능 쪽으로 틀었다”고 농담을 던졌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서장훈은 “박재범이 미우새 출연자 중 성향이 굉장이 똑같은 사람이 있다고 한다”며 “어머니들이 보시기엔 누구인 것 같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딘딘 모친은 “제 아들이라고 말하고 싶다”라면서도 “하지만 그렇게 말하면 혼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5분부터 방송된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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