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23만원어치 장난감 구입→"♥나경은, 한마디 할 듯" 눈치

이은 기자 2022. 12. 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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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다정한 아빠 면모를 보였다.

마트에 도착한 유재석은 카트를 타고 이동했고, 장난감 코너에서 '현실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각종 장난감들을 보며 "한 때 이거 많이 샀다"며 "지호 이거 진짜 많이 해줬다"고 반가워했다.

유재석은 딸 나은이를 위한 각종 장난감들을 한아름 든 채 "지호는 책을 좀 사줘야겠다"며 아들 지호를 위한 선물 쇼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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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방송인 유재석이 다정한 아빠 면모를 보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크리스마스 특집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선물 쇼핑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레이스는 유재석 발이 땅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규칙이었다. 유재석 발이 땅에 닿을 때마다 멤버들의 출근 시간이 10분씩 당겨진다고 하자 김종국은 유재석을 업고 이동했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마트에 도착한 유재석은 카트를 타고 이동했고, 장난감 코너에서 '현실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각종 장난감들을 보며 "한 때 이거 많이 샀다"며 "지호 이거 진짜 많이 해줬다"고 반가워했다.

이어 블록 장난감을 보고는 "이걸 안 고르는 이유가 애들이 좋아하긴 하는데, 내가 만들어야 한다"며 애환을 털어놨고, 붕어빵 가게 장난감에 대해서는 "애들이 만드는 걸 좋아하는데, 이걸 사가면 내가 또 손님 역을 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유재석은 딸 나은이를 위한 각종 장난감들을 한아름 든 채 "지호는 책을 좀 사줘야겠다"며 아들 지호를 위한 선물 쇼핑에 나섰다.

유재석은 아이들 장난감만 23만원어치를 구매했다.

유재석은 결제를 마친 뒤 가방 가득 수북하게 쌓인 장난감을 보고는 "경은이가 한마디 할 것 같다. 왜 이렇게 많이 사 왔냐고"라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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