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지역 맞춤형 원주민 재정착 방안 만든다

박종화 2022. 12. 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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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공적 역할 강화를 위한 공공재개발 주거 및 생활안정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연다.

이번 용역은 공공재개발 사업 과정에서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이고 주거·생활 기반을 강화할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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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개발 5개 지구 대상 주민 지원 방안 연구용역
주거비 경감·영업손실 최소화 등 모색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공적 역할 강화를 위한 공공재개발 주거 및 생활안정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연다.

이번 용역은 공공재개발 사업 과정에서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이고 주거·생활 기반을 강화할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된다. △전농9 △장위9 △성북1 △거여새마을 △봉천13구역 등 서울 지역 공공재개발 5개 구역이 연구 대상이다. 연구진은 주민실태조사를 통해 원주민 선호도를 반영한 주택 공급·공동체 유지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 운영·주거비 경감·영업손실 최소화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오주헌 LH 수도권도시정비특별본부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자금이 부족하거나 거주지를 옮기고 싶지 않은 분 등 원주민들의 상황이나 여건을 정밀하게 살펴 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공통적인 종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다른 지구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공적 역할 강화를 위한 공공재개발 주거 및 생활안정방안 연구용역’ 개요.(자료=LH)

박종화 (be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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