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눈에 띄는 수비수” 나폴리 세리에A 우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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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눈에 띄는 수비수."
나폴리는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조준하고 있다.
나폴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은 괴물 수비수 김민재다.
매체는 "칼리두 쿨리발 리가 이탈하면서 나폴리를 향한 기대가 상대적으로 낮았다"며 "김민재가 눈에 띄는 수비수다"고 공백을 잘 메웠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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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김민재는 눈에 띄는 수비수.”
영국 매체 ‘90min’은 25일 “2022/23시즌 세리에A 우승은 누가할까?”라며 각 팀을 조명했다.
매체는 “나폴리에 특별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뚜렷한 느낌이 있다. 디에고 마라도나 시절 이후 우승을 위해 경쟁하는 중이다”고 박수를 보냈다.
나폴리의 이번 시즌은 그야말로 고공행진이다. 공수 안정감을 꿰찼고 성적으로 이어졌다. 13승 2무, 무패 행진을 기록하면서 세리에A 선두를 질주 중이다.
나폴리는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조준하고 있다.
나폴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은 괴물 수비수 김민재다. 존재감을 조명하면서 상승세의 한 축이라고 언급했다.
매체는 “칼리두 쿨리발 리가 이탈하면서 나폴리를 향한 기대가 상대적으로 낮았다”며 “김민재가 눈에 띄는 수비수다”고 공백을 잘 메웠다고 평가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했다. 빅 리그 무대 적응은 필요없었다. 곧바로 엄청난 퍼포먼스로 괴물 수비수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무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9월 세리에A, 10월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 선정 최고의 선수에 선정되는 등 주가를 끌어올렸다.
김민재는 세계 무대인 월드컵에서도 눈도장을 찍었다. 탄탄한 피지컬과 빠른 주력을 바탕으로 안정감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대한민국의 극적인 16강 진출에 일조했다.
김민재는 나폴리로 이적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엄청난 활약으로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다. 유럽 빅 클럽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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