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왕빛나 '임신'에 '자체최고 23.5%'..김소은 영향력無[종합]

이경호 기자 2022. 12. 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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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가 이하나와 안지혜의 갈등 예고와 왕빛나의 '임신' 에피소드를 앞세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28회는 23.5%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처럼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이하나와 양지혜, 왕빛나의 김건우 갈등과 위기로 드디어 시청률 23%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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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사진=KBS

'삼남매가 용감하게'가 이하나와 안지혜의 갈등 예고와 왕빛나의 '임신' 에피소드를 앞세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28회는 23.5%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27회(12월 24일 방송) 시청률 19.4%보다 4.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앞서 26회(12월 18일)가 22.5%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27회가 19.4%로 하락했다. 27회에서 김소림(김소은 분)이 전 남자친구 조남수(양대혁 분)의 계략으로 인해 쓴 누명을 벗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신무영(김승수 분)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김소림 역의 김소은의 분량이 대폭 늘어난 회차였지만, 시청률은 전주 대비(25회 21.2%. 12월 17일) 하락했다.

이어 25일 방송된 28회에서는 김태주(이하나 분) 앞에 남편 이상준(임주환 분)의 전 코디이자 스토커인 이장미(안지혜 분)가 도발했다. 이장미는 과거 이상준의 아이를 낳았다고 주장하는 상황. 또한 그녀는 이상준 어머니 장세란(장미희 분)에게도 은근한 협박을 하면서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처

특히 이번 28회에서는 장현정(왕빛나 분)이 앞서 김건우(이유진 분)과 하룻밤을 보낸 후, 임신했다는 검사 결과를 받게 됐다. 장현정은 김건우의 아이를 임신한 것을 알고, 심란한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조카 며느리 동생이 김건우임을 알고 있는 장현정이 계속 그를 밀어내고 있는 상황에서 '임신'이 둘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이뤄낼지 궁금증을 높였다.

또한 김태주가 장현정의 임신을 알게 된 상황에서 자신의 동생 김건우가 장현정의 남자친구였다고 추측하게 되면서 향후 어떤 입장을 취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처럼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이하나와 양지혜, 왕빛나의 김건우 갈등과 위기로 드디어 시청률 23%대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앞서 방송분 에피소드를 이끌었던 김소은(아센디오 012170)은 이번 시청률 상승에는 영향력이 없었음을 보여줬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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