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사랑상품권 할인율 6%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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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충북 충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6%로 변경된다.
충주시는 2023년 1월 1일부터 충주사랑상품권 1차분 1000억원을 할인율 6%를 조건으로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발행액을 1200억원에서 300억원을 추가하면서 할인구매 한도를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췄다.
시는 추후 정부 지원 방안 등이 결정되면 '할인조건(구매한도, 할인율)'을 조정하거나 추가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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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차 1000억원 발행 판매… 1인 구매한도 50만원 유지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새해부터 충북 충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6%로 변경된다.
충주시는 2023년 1월 1일부터 충주사랑상품권 1차분 1000억원을 할인율 6%를 조건으로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내년도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와 관련한 정부예산이 당초 6000억원에서 3525억원으로 절반가량 감소함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
인당 월 구매한도액은 다시 50만원으로 늘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발행액을 1200억원에서 300억원을 추가하면서 할인구매 한도를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췄다.
시는 추후 정부 지원 방안 등이 결정되면 '할인조건(구매한도, 할인율)'을 조정하거나 추가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만70세 이상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전체 발행액 중 10%는 지류로 발행할 예정이다.
카드형 상품권은 만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시는 내년 5년차를 맞은 충주사랑상품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체크카드 발행 확대 ▲모바일 결제 도입 ▲충전방식 다양화 ▲플랫폼 고도화 등 편의 개선에 집중하고, 다양한 캐시백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본연의 취지를 유지하면서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내년에도 충주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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