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결혼⋯쥬얼리 마지막 품절녀 된다[공식]

가수 서인영. 사진ㅣ생각엔터테인먼트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결혼한다.

서인영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6일 스포츠경향에 “서인영이 2023년 2월 26일 일반인 사업가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서울 중구 명동 모처에서 진행되며,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치러진다.

이로써 서인영은 그룹 쥬얼리 2기 멤버 중 마지막으로 품절녀가 된다. 배우 박정아는 2016년 결혼했고, 배우 겸 가수 이지현은 2013년 결혼, 2017년 재혼했다. 배우 겸 가수 조민아는 2020년 결혼했으나 최근 이혼했다.

1984년생인 서인영은 지난 2002년 그룹 쥬얼리 2집에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 솔직 털털한 성격과 무대 위 강렬한 걸크러시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한 서인영은 ‘신데렐라’, ‘리듬속으로’, ‘편해졌니’, ‘눈을 감아요’ 등 음원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도 드러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외에도 서인영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동을 이어왔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