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스포츠 장학생 14명에 장학금증서 전달

김민영 2022. 12. 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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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2기'를 뽑고 장학금증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출신 선수 중 유망주를 발굴해 미래의 바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이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꿈나무체육대회 운영과 장학사업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 스포츠 리더를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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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교보 체육꿈나무 2기 장학금 증서수여식에서 선종학 교보교육재단 이사장(뒷줄 맨 왼쪽), 장진모 교보생명 전무(뒷줄 맨 오른쪽)가 장학생으로 선발된 체육 유망주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2기'를 뽑고 장학금증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출신 선수 중 유망주를 발굴해 미래의 바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이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2기 증서 수여식에는 선종학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각 연맹(협회) 회장과 임원, 종목별 장학생과 학부모·코치, 전문심사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교보생명은 대회 성적과 인성·비전, 학업·생활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육상·수영·빙상·체조·유도·탁구·테니스 등 7개 종목에 14명의 2기 장학생을 선발했다. 연맹의 후보자 추천,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 외부 전문심사위원단 심사 등 엄정한 선발 과정을 거쳤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중·고교 6년간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금 200만원을 매년 지원하며, 이 기간 중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면 별도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꿈나무체육대회 운영과 장학사업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 스포츠 리더를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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