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사용자 '1000만달러 기부'... 삼성 글로벌 골즈 앱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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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을 통한 누적 기부금이 누적 1000만달러를 돌파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2019년 유엔개발계획(UNDP)와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한 스마트폰 지속가능 앱인 '삼성 글로벌 골즈'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이 1000만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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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을 통한 누적 기부금이 누적 1000만달러를 돌파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2019년 유엔개발계획(UNDP)와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한 스마트폰 지속가능 앱인 '삼성 글로벌 골즈'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이 1000만달러를 돌파했다. 해당 앱은 약 3억대의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에 설치돼 있다.
사용자는 앱 내 광고 시청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모금한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해 기부에 동참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삼성전자의 기술이 지구가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글로벌 골즈 앱을 통해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주신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앱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UNDP에 전달돼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전세계 100여개국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아킴 슈타이너 UNDP 사무총장은 "삼성전자의 이번 성과는 글로벌 지속발전가능목표 달성 가속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나아가 더 많은 청년들이 목표에 동참하도록 영감을 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유엔개발계획과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 중인 14명의 청년 리더를 지원하는 '제너레이션17' 프로젝트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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