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본토 공군기지서 폭발음…공습경보 뒤 2차례 폭발"

전명훈 2022. 12. 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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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새벽 러시아 남부 사라토브주 옌겔스 공군기지에서 2차례 폭발음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옌겔스 공군기지는 가장 가까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도 약 500㎞ 떨어져 있다.

주민들은 공습경보가 먼저 울린 뒤 폭발음이 들렸다고 현지 언론에 증언했다.

로이터통신은 폭발음 발생 사실을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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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4일 촬영된 옌겔스 공군기지 위성사진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26일(현지시간) 새벽 러시아 남부 사라토브주 옌겔스 공군기지에서 2차례 폭발음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옌겔스 공군기지는 가장 가까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도 약 500㎞ 떨어져 있다.

주민들은 공습경보가 먼저 울린 뒤 폭발음이 들렸다고 현지 언론에 증언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당국은 이 사건과 관련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은 폭발음 발생 사실을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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