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23학년도 정시모집 1242명 모집…‘자유전공학부’ 신설

김동영 기자 2022. 12. 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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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873명 가운데 1242명(32.1%)을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시모집 충원 결과에 따라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발생할 시 최종 모집인원은 증가할 수 있다.

인하대학교 입학처는 수험생들을 위한 정시모집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시모집 Help Desk'를 운영해 환산점수 확인 및 맞춤형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정시모집 최종지원전략' 영상을 제작해 정시모집 주요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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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원서접수 29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
자유전공학부 신설…계열 구분 없이 수능(일반) 가군 70명 통합 선발

[인천=뉴시스] 인하대학교 전경. (사진=인하대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873명 가운데 1242명(32.1%)을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시모집 충원 결과에 따라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발생할 시 최종 모집인원은 증가할 수 있다. 수시이월 인원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본교 홈페이지 최종 모집요강을 통해 공개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9일 오전 9시부터 내년 1월 2일 오후 6시까지다. 실기고사 일정은 내년 1월 11일부터 28일까지 학과별로 실시하며, 합격자 발표는 일반전형 같은달 19일, 실기전형 2월 6일이다.

전형방법은 수능(일반) 전형의 경우 가·나·다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하며 모집인원은 1127명이다. 실기·실적 전형은 총 115명을 모집하며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과 실기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확인 후 지원해야 한다.

인하대는 올해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했으며, 수능(일반) 전형 가군에서 70명을 선발해 2학년 진입 시 인문, 자연, 예·체능 구분 없이 전공 선택권을 완전히 보장한다.

대학 입학 후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정원을 관리하는 의과대학, 사범대학은 제외되며 학사 내규에 따라 학사경고자는 선택의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자유전공학부는 계열 구분 없이 선발하며 ▲국어 20% ▲수학 30% ▲영어 20% ▲탐구(사회, 과학) 25% ▲한국사 5%를 반영한다.

인하대학교 입학처는 수험생들을 위한 정시모집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시모집 Help Desk’를 운영해 환산점수 확인 및 맞춤형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정시모집 최종지원전략’ 영상을 제작해 정시모집 주요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인하대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인하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학교는 교육부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올해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LINC 3.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 AI융합혁신대학원, 미래우주교육센터, 부처협업형 인재양성사업 등 대형 정부지원사업에 연달아 선정되며 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연구비를 수주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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