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580만 팔로워’ SNS 삭제한 이유는…(‘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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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이 580만 팔로워를 보유한 SNS 계정을 삭제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신동엽이 "데뷔 15주년을 기념해서 580만 팔로워를 가진 SNS를 삭제했냐"고 질문했다.
이어 "그런 이미지를 내려놓고 다양한 도전을 하기 위해 SNS 계정을 삭제했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이 "괜히 지웠다고 후회하진 않았냐"고 묻자 박재범은 "어차피 새로운 계정을 만들었다"라며 "지금 한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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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박재범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이 “데뷔 15주년을 기념해서 580만 팔로워를 가진 SNS를 삭제했냐”고 질문했다.
박재범은 “15주년 기념은 아니다”라며 “내가 차린 힙합 레이블이 있는데, 젊은 친구들한테는 힙합 레이블 사장의 이미지가 크다”고 답했다.
이어 “그런 이미지를 내려놓고 다양한 도전을 하기 위해 SNS 계정을 삭제했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이 “괜히 지웠다고 후회하진 않았냐”고 묻자 박재범은 “어차피 새로운 계정을 만들었다”라며 “지금 한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 직업을 안 가졌으면 SNS를 안 했을 것”이라며 “남들한테 내가 뭘 하는지 보여주는 것 자체를 안 좋아한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 2월 소주 브랜드 ‘원소주’를 론칭, 큰 인기를 모았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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