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中상하이 공장 가동 일시 중단…"코로나 확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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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 가동 중단 일정을 앞당긴 가운데 이는 코로나19 확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중국 경제 매체 디이차이징은 테슬라 상하이공장이 전날부터 연말까지 가동을 중단했지만, 공장 측은 가동 중단의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공장 가동 중단이 코로나19 확산과 연관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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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장 측 구체적 이유 밝히지 않아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 가동 중단 일정을 앞당긴 가운데 이는 코로나19 확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중국 경제 매체 디이차이징은 테슬라 상하이공장이 전날부터 연말까지 가동을 중단했지만, 공장 측은 가동 중단의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테슬라 상하이 공장측은 24일 오전 근무를 취소하고 모든 근로자에게 휴가를 사용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달초 공장측은 12월25일부터 1월1일까지 전기차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외신들은 공장 가동 중단이 코로나19 확산과 연관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소식통은 상하이에서 코로나19 확산이 급증하면서 지난주 공장 가동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상하이 공장이 연말에 가동을 중단하는 것은 관행이 아니며,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에는 정상 가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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