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찍고, 등 보고…연말 서울관광플라자를 가야할 이유

강경록 2022. 12. 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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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플라자 1층을 포토존 및 시민 참여 공간으로 조성해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관광플라자 1층 여행자카페는 시민을 대상으로 상시 개방하는 공간으로 평일 9시부터 20시까지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꿈과 희망에 대한 작가의 시각이 아름다운 한지 등으로 표현해 서울관광플라자 1층을 밝힌다.

연말까지 매일 9시부터 20시까지 서울관광플라자 1층에 위치한 캔디플러스 '포토 부스'에서 자유롭게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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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플라자 전경(사진=서울관광재단)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플라자 1층을 포토존 및 시민 참여 공간으로 조성해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관광플라자 1층 여행자카페는 시민을 대상으로 상시 개방하는 공간으로 평일 9시부터 20시까지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관광정보센터와 서울 관광 기념품 판매 공간도 갖추고 있어 서울관광 관련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 10월 ‘도심 속 힐링’ 콘셉트로 재단장한바 있다.

여행자카페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큰 사이즈인 1층 구형 미디어를 활용해 매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대형 달 포토존을 마련했다. 양쪽 기둥형 미디어에도 ‘서울의 밤’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상을 송출해 1층 전체를 힐링 포토존으로 운영한다.

서울관광플라자 여행자카페 달 영상(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플라자 1층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구형 미디어는 국내에서 가장 큰 사이즈로 조성된 구 모양의 미디어 전광판으로 서울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송출하며 방문객이 서울관광플라자를 재방문하는 특색 있는 요소로 자리 잡았다.

또 빛초롱 기간에 맞춰 이달 말까지 ‘한지 등 전시’와 ‘네컷 프레임 포토 부스’도 운영된다.

빛초롱 축제 기간동안 1층 여행자 카페 내 ‘한지 등 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연말까지 표구철 작가의 ‘구름 물고기’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꿈과 희망에 대한 작가의 시각이 아름다운 한지 등으로 표현해 서울관광플라자 1층을 밝힌다.

요즘 MZ세대에게 가장 유행인 네컷 프레임의 ‘포토 부스’도 운영된다. 연말까지 매일 9시부터 20시까지 서울관광플라자 1층에 위치한 캔디플러스 ‘포토 부스’에서 자유롭게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단, 사진 촬영에 대한 비용은 유료로 운영된다.

서울관광플라자 여행자카페(사진=서울관광재단)

한편, 서울관광플라자 여행자카페는 2023년에도 구형 및 기둥 미디어에서 상영할 수 있는 독특한 콘텐츠의 영상을 기획, 제작한다. 미디어를 중심으로 1층 공간이 관광객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흥미 요소도 다각화한다.

김지현 서울관광재단 관광플라자팀장은 “앞으로도 관광플라자에서의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의미 있는 고객 경험이 가능하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강경록 (ro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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