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가 비누 속으로…'옥천 9경' 담아 상품화

변우열 2022. 12. 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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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이 지역 비경을 디자인한 '옥천 9경 비누'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비누의 포장 상자는 옥천 9경 가운데 둔주봉 한반도지형(1경), 옛 37번 국도 벚꽃길(2경), 부소담악(3경), 용암사 일출(4경)의 풍경화와 이곳을 소개하는 짧은 글로 디자인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생활용품인 비누를 관광상품화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포장 박스의 디자인은 관광지의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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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대표 관광상품 개발사업 지원…1세트 1만원

(옥천=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이 지역 비경을 디자인한 '옥천 9경 비누'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옥천9경 비누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는 지난 6월 충북도가 공모한 '충북 대표 관광상품 개발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것이다.

이 비누의 포장 상자는 옥천 9경 가운데 둔주봉 한반도지형(1경), 옛 37번 국도 벚꽃길(2경), 부소담악(3경), 용암사 일출(4경)의 풍경화와 이곳을 소개하는 짧은 글로 디자인했다.

1경과 2경, 3경과 4경을 묶어 세트 상품으로 구성했다.

이 비누는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내 관광안내소에서 1세트 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생활용품인 비누를 관광상품화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포장 박스의 디자인은 관광지의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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