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재화가 기부금으로…엔씨, 소아암 환아 위해 2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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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엔씨)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 이벤트를 통해 마련한 2000만원을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씨는 리니지M 서비스 2000일과 연말·크리스마스를 맞아 게임 내에서 '산타의 특별한 선물'이라는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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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엔씨소프트(엔씨)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 이벤트를 통해 마련한 2000만원을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씨는 리니지M 서비스 2000일과 연말·크리스마스를 맞아 게임 내에서 '산타의 특별한 선물'이라는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이용자들이 게임 재화 2000아데나로 '따뜻한 마음의 별'을 구입하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행사였다.
리니지M은 이렇게 모인 기부금 2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또한 소아암 환아를 위해 도구리 인형과 문구 세트도 전달했다.
엔씨 리니지M 운영팀은 "리니지M도 게임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에게 즐거움을 전하는 동시에, 사회에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엔씨의 나눔 덕분에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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